01.06

2010.01.06 23:46:06


이제 연료를 버리고 활강을 시작할 때다. 

그렇다면 우선 내 안쪽에 있는 무거운 것들을 죄다 던져버려야 할 것.

마지막엔 깃털처럼 가벼운 것들까지 버려야 한다.


나 자신 이외의 것들은 모두 망망대해에 점으로 떨구고

나는 나 혼자만을 이끌고 외롭게, 그러나 멀리, 그리고 천천히 떨어져내려야 한다. 





List of Articles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
8 옆집 또는 그 옆집 [7] 지구멀미 2010-10-27
7 다시 라룽라 지구멀미 2010-06-17
6 02.01 지구멀미 2010-02-01
5 01.17 [1] 지구멀미 2010-01-17
4 01.12 지구멀미 2010-01-12
» 01.06 지구멀미 2010-01-06
2 01.04 지구멀미 2010-01-04
1 01.03 지구멀미 2010-01-03


XE Login